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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비염(알레르기성)<공비환>소청룡탕=소룡정>갈근탕가천궁신이>등 - ㈜아이월드제약
*만성비염(알레르기성)<공비환>소청룡탕=소룡정>갈근탕가천궁신이>등
작성자 : (주)아이월드제약 | 등록일 : 2017-04-28 11:42 | 조회 : 1619
만성비염(알레르기성)
한방치료 ; 한방치료에서는 서양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치료를 권장한다.
그 근본은 한열(寒熱)의 관점이다
#한증이란 ; 따뜻한 방에서 갑자기 추운 밖으로 나갔을 때
재채기, 콧물이 나는 체질의 사람을 가리킨다.
이와 같은 사람은 비점막이 창백(蒼白)하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으로
자주 감기에 걸리는 특징이 있다.
---기본처방 == 소청룡탕==산한(散寒)의 마황, 계지, 세신, 건강
거담진해의 반하, 오미자, 작약, 감초가 배합
*마황, 오미자, 감초는 항알레르기작용도 있다.
*따듯하게 하면서 진해거담을 목적으로 처방하는 것
*재채기, 콧물과 동시에 가래가 보이고 기침이 나는 환자에 적응
***한증이 강한 경우는 소청룡탕에 부자를 첨가하면 효과가 증강된다.
결국 '소청룡탕가부자'가 되는데 그 방제내에는 마황부자세신탕이 포함된다.
***마황부자세신탕은 3가지가 모두 한증에 대한 효과가 있어
재채기, 콧물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소청룡탕과 같은 항알레르기작용 및 진해거담작용은 약하기 때문에
***소청룡탕가부자로 하는 것이 속효성도 있어 체질개선에도 자주 이용된다
#열증이란 ; 열증인 사람은 따듯한 방에 있을 때 코가 막히고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비점막은 붉게 부어오른다.
더위를 잘 타고 체력도 좋은 건강한 사람이 많다.
---기본처방== 마행감석탕 또는 갈근탕가길경석고
*마행감석탕은 진해거담의 마황, 행인과 청열해독의 석고, 감초 처방
***열증의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이 본태이기 때문에
소염작용이 강한 석고를 배합한 방제하고,
***마황, 감초는 항알레르기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막힘을 호소하는 환자의 기본처방
#한열혼합형 ; 한증, 열증은 지극히 극단적인 분류방식으로 한증, 열증 딱딱 떨어지게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환자는 양쪽의 증상이 혼재되어 있다.
한증이 70%, 열증이 30%라는 등의 한열혼합형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비염의 환자는 한증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다.
바꿔 말하면 단순한 열증 환자는 지극히 적다. 어느 쪽이 더 증상이 심한가를 판단해야 한다.
#한열의 탐색 ; 혼합타입은 또 한방치료의 특징으로서 전신상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평소 더위를 타는지 추위를 타는지
특히 여름에 에어컨에 약한지 겨울에 난방에 약한지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한열증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주의점: 체력이 좋고 붉은 얼굴의 사람도 문진을 해보면 의외로 한증인 경우가 있고
마르고 얼굴색이 나쁜 사람이 열증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접근법을 통한 한열증의 탐색이 필요하다.
-한열혼합형 ; 열증이 100%인 비염환자는 드물고 대부분은 한증도 함께 가지고 있다
*소청룡탕과 합방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소청룡탕가행인석고탕이 이용된다.
*합방하는 경우 양쪽의 비율을 한열의 정도로 조정하는데,
*양쪽을 일대일로 투여하여 경과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갈근탕가천궁신이는 유명한 갈근탕에 천궁과 신이를 첨가한 처방으로
*신이는 코막힘에 *천궁은 배농(排膿)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염보다 부비강염시에 코막힘, 두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적응된다.
***갈근탕가길경석고는 갈근탕에 길경과 석고를 첨가한 처방으로
*길경은 배농에 *석고는 소염에 작용== 어깨결림이 있고 코막힘이 강한 환자에게 적응
***길경석고탕은 독립하여 존재하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갈근탕가천궁신이에 이것을 합병하여 이용하면
코막힘이 강하고 농성(膿性) 콧물이 나오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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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적 치료 ; 검사에 의해 알레르기의 존재가 확인되면 알레르겐에 대한
감감작(減感作)요법을 하는 것이 근치요법이 된다.
알레르겐이 무엇이 됐든 단시간에 효과가 발현하는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의 내복이 현재 제1선택제가 되고 있다.
또 항알레르기제, 스테로이드제의 외용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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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코멘트
알레르기성비염을 중심으로 하는 만성비염의 환자는 최근 증가경향에 있으며
졸음 등의 부작용이 적은 한방약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때 문진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하는 방법이 한·열의 개념이다.
다만, 구분이 애매한 비염환자는 한증과 열증을 합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진에 의해 진단이 가능하며 약국한방으로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올릴 수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특히 단음식물이 악화인자가 되기도 하는데,
단 음식물의 섭취를 줄이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퍼옴]약업신문 한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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