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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형태에 따라 질병도 다르다 ~활시위 형 ,자루 형 ,똥배 형 ,거미형
작성자 : (주)아이월드제약 | 등록일 : 2010-06-07 10:56 | 조회 : 1158
배 나온 형태에 따라 질병도 다르다 ~활시위 형 ,자루 형 ,똥배 형 ,거미형
활시위 형 ,자루 형 ,똥배 형 ,거미형 배에 살찐 사람들은 그 생김새에 따라 질병양상도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천한의원이(원장 노영범)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40세 이상 내원환자 가운데 복부비만인 남성 200명을 분석한 결과,
▲활시위 형 ▲자루 형 ▲똥배 형 ▲거미형 등 배의 생김새를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었으며
질병양상도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겨진 ‘활시위’처럼 전체적으로 배가 앞으로 불룩한 모양의 환자들이 43%(86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은 대부분
소화기 장애는 물론 변비와 과민성대장염을 앓고 있었다.
이들은 식욕이 왕성한데 비해 대․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어 내장지방은 물론
복부전체에 피하지방이 두텁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었다.
노영범 원장은 “이런 환자들은 눕더라도 배 모양 또한 변하지 않고 불룩하게 솟은 상태로 팽창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연말 회식자리에서 기름진 안주에 술을 섞어 마시거나 상습적인 과음을 했을 경우 배불뚝이 중년의 아저씨로
전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루형’은 25%(50명)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앞배뿐만 아니라 옆구리까지 전체적으로 살이 쪄서 힘없이
축 쳐진 상태로, 대부분 호흡기가 약해서 비염과 천식증상이 나타났다.
숨이 차는 심부전증 환자들도 일부 있었으며, 누웠을 때는 배가 바닥으로 힘없이 쳐지는 형태를 띤다.
아랫배가 앞으로 툭 튀어나온 ‘똥배(19%/38명)’형의 경우 기혈순환 장애로 인해 비뇨생식계의 기능이
떨어져 아랫배에 살이 잘 찌며, 전립선 이상으로 소변줄기가 약하고 사정이 원활하지 않는 증상이 많았다.
노영범 원장은 “이 같은 형태는 남성보다는 살찐 여성의 경우에 가장 많으며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 전 변비․ 불임 등 부인과 질환이 잘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윗배가 불룩한(13%/26명) ‘거미형’은 대부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만성식체증후군(한의학에서는 식적(食積)이라고도 한다)을 앓고 있었다.
이들은 위장이 항상 부어 있는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한편 정상적인 신체의 경우 해독작용을 통해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생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해독능력이 떨어져 몸 속 구석구석까지 독소들이 침투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한의학계의 주장이다.
따라서 배의 생김새는 “그런 과정 속에서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기며 기혈순환이 적체되는 현상 등으로 인해
특정부위가 팽창되고 지방이 쌓이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노 원장의 설명이다.
[퍼옴]의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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