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을 써야할지 몰라 제약업체에 직접쓰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글올립니다.
다름이아니라,
10월 05일 (금요일) 오후 8시 경 홍대 9번출구앞 파마트엘지약국에서 약을 샀습니다.
편도선이 부은듯하여 약을 달라고 했더니,
약사로 보이지도 않는 아주머니 한분께서 허겁지겁약을 주시더리 카드를 빨리 달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계산을 하고 보는데, 약값이 9000원이 나왔습니다.
( 제가 받은 약은 대화제약주식회사에서 나온 이부프로펜 정과, 아이월드제약의 효과빠른 식물성소염제 배농산급탕 (분류번호 263/일반의약품) 이었습니다. )
약국에서 항상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을 많이 사봐서, 많이 나오면 6000원 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평소 구매하던 약값보다 훨씬 많이 나와 적잖히 당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식물성소염제라는 성분이 몸에 이로워 더 비싸게 받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또, 약사로 보이는 분이 빨리빨리를 재촉하셔서 영문도 모른채 밖으로 나갔고,
저도 급한 약속이 있어 약속장소로 가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해서 , 제품을 열어보았더니 아니나다를까,,,약국의 상술에 속았다는 말이 딱 적합하겠네요.
"2개의 약을 1개의 약통에 끼워 팔며 6000원을 받은 것 이없습니다. "
대화제약주식회사 이부프로펜의 경우 약 박스 앞부분에 400mgx10정이라고 명확히 써있고, 또 박스가 절취선으로 동봉되어있어 열수 없는 구조인 반변, 당사의 배농산급탕의 경우 몇정이 들어있는지명확히 명시되어 있지도 않고, 약박스는 따로 절취선이 없어 열고 닫아 다른 제품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약 설명서에 포장단위 10caps 라고 써있네요)
솔직히 약을 두새산샘 치고 값을 지불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소비자를 우롱하는 약국과 해당 제약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이런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게 하루빨리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답변 (2012-10-08 09:29) --------------
고객님의 고견에 감사드림니다.
우선 케이스 포장에 관한 부분은 두가지가 잇습니다.
지적하신대로 붙이는것과 닫는것이있는데요, 일장일단이 있어서
아사에서는 닫는형을 쓰고있습니다.
붙이는것은 불량이나 알이 빠진것을 확인하는데 불편하여 확인이 용이한
닫는형을 쓰고있고요, 배농산급탕이 몇cap 들어있는지 표시가 없다는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모든포장용기는 반드시 앞면에 용량표시를 하고있습니다.
포장용기가 가끔바뀌어서 어느포장용기인지 가름하기어려우나
노란색이면 앞쪽 밑우측하단에 표시가 되어있고 녹색포장용기미면
우측상단에 표기가되어있습니다.
불편을 드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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