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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다이어트관련유해제품 핫록스,슬림버스터,슬림원,슬림메타보등-식약청의 판매금지 권고 - ㈜아이월드제약
[퍼옴]다이어트관련유해제품 핫록스,슬림버스터,슬림원,슬림메타보등-식약청의 판매금지 권고
작성자 : 아이월드 | 등록일 : 2010-05-24 10:59 | 조회 : 1938
식약청 판금 불구...유통 여전, 소비자 보호 시급
▲ 요힘빈 성분이 함유된 핫록스.
신경장애, 중추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요힘빈(제품명:핫록스)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제품이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의 판매금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빠른 지방분해 효과로 미국 내 인기제품’이라고 소개되는 핫록스는 일부 비만 클리닉,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7~8만 원 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제품으로 해당 사이트상에 복용 전․후 사진 및 사용
후기까지 올리며 복용을 권해, 여름철 몸매관리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판매 업체 A사 관계자는 17일 의약뉴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핫록스는 지방을 열 에너지로 바꿔 빠른 시간에 강력한 체지방 분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구입하신 분들의 추가구매가 이어지는 제품이니 믿고 사용해 보라”고 권했다.
부작용 성분이 포함 돼 있어 식약청의 판매 금지 요청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처음 듣는 말”이라며 “자신은 담당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슬림버스터.
또 다른 다이어트 표방 제품 ‘슬림버스터’도 마찬가지.
고혈압, 뇌졸중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이 포함 돼 있어 핫록스와 함께 식약청의 판매금지 권고를 받은 바 있지만 여전히 11만 원~14만 원 대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은 소비자들이 각종 부작용에 그대로 노출 돼 있는 상황 인 것.
이에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당시 광고․판매 금지 요청이 이루어졌었다”며
“판매자 일부에게는 법률적 처분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문제의 제품을 경로만 바꿔 판매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항”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판매를 차단 해 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식약청에 의해 적발된 다이어트 관련 유해제품은 슬림원(성분명:시부트라민), 슬림버스터(성분명:시부트라민), 슬림메타보(성분명:시부트라민), 핫록스(성분명:요힘빈), 메틸드린(성분명:요힘빈), 비트릭스(성분명:이카린), VPX멜트다운(성분명:요힘빈) 등 총 7개 제품이다.
[퍼옴]의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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