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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즐기는 여성일수록 뇌졸중 위험성 감소~추천약제<거풍지보단>등 - ㈜아이월드제약
초콜렛 즐기는 여성일수록 뇌졸중 위험성 감소~추천약제<거풍지보단>등
작성자 : 거풍지보단 | 등록일 : 2011-10-17 11:46 | 조회 : 2115
초콜렛 즐기는 여성일수록 뇌졸중 위험성 감소
최다섭취 그룹과 최소섭취 그룹 사이에 20% 차이
최소한 매주 2개(bars)의 초콜렛을 즐기는 여성들의 경우 초콜렛을 거의 먹지 않거나 전혀 가까이 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0% 정도까지 낮게 나타났다는 장기 추적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초콜렛에 함유된 강력한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의 작용으로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억제되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는 것.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수잔나 C. 라르손 박사 연구팀은 오는 18일 발간을 앞둔 ‘미국 심장병학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10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여성들에게서 초콜렛 섭취와 뇌졸중 발생 위험성의 상관관계’.
라르손 박사팀은 초콜렛 섭취가 뇌졸중 발생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스웨덴에서는 지난 1990년대에 여성 10명당 9명 꼴로 코코아 성분이 30% 안팎 함유된 밀크 초콜렛을 즐겨 섭취했다고 한다.
조사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97년 가을 유방 X-선 조영진단을 받았던 49~83세 사이의 스웨덴 여성 총 3만9,227명을 대상으로 평소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350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과정에서 이미 뇌졸중이나 관상동맥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발병전력이 있는 여성들은 배제되어 총 3만3,372명이 남았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초콜렛을 비롯한 96개 식품들의 최근 12개월간 섭취빈도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 여성들은 초콜렛을 전혀 즐기지 않는 그룹에서부터 최소한 1일 3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에 이르기까지 8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스웨덴에서 지난 1998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기록된 대규모 병원 퇴원자료와 사망원인 등록자료를 확보‧분석해 초회 뇌졸중 및 심방세동 발생실태와 사망자 현황을 파악했다.
그런데 총 10.4년에 걸쳐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구팀은 총 1,549명에서 뇌졸중이 발생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 중 뇌경색이 1,200명이었고, 224명은 출혈성 뇌졸중, 125명은 종류를 특칭할 수 없는 뇌졸중이었다.
특히 매주 평균 2.3온스의 초콜렛을 즐겨 가장 섭취도가 높게 나타난 그룹의 뇌졸중 발생률은 초콜렛을 거의 또는 전혀 즐기지 않는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0%나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
이에 따라 라르손 박사팀은 “초콜렛 섭취를 즐기는 이들일수록 뇌졸중 발생률은 감소하는 반비례 상관관계가 확연히 눈에 띄었다”고 결론지었다.
[퍼옴]약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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